[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지난 9일 군청에서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는 물론 모든 시·군·구에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농촌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의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농업 및 식품산업,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 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지역역량 및 농정거버넌스 구축 등 5개 부문으로 분야별 계획의 구체화와 투자 및 재원조달 계획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여종 부군수는 "농업 농촌의 특성과 대내외적인 여건변화 등에 따른 종합적인 영향분석을 토대로 농정비전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이 되고 농업인이 행복한 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사전에 박여종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련부서장, 팀장, 외부전문가 등 추진단과 실무 TF를 구성했으며 오는 9월 중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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