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적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자생적인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인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 운영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거장의 SF 소설로 보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팜' 등 3개 주제로 나눠 탐방을 포함해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는 나이와 상관없이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방문·전화·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주민들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에 운영한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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