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세명고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한양대, 배재대, 강원대, 대구대, 원광대 등 전국에서 총 41개 대학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중국의 산동대학교도 참가했다. 박람회는 전형 소개 및 질의응답, 개별 및 집단 자율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권석현 교장은 “단위 학교에서 이런 입시 박람회를 개최하는 사례는 전국에서 흔치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입시 정보를 얻고 자녀의 진학 설계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