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운암건설·디에스디삼호 …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

지역 주택건설사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도 '희망의 러브하우스' 이벤트를 이어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소속 3개사가 대전과 천안에서 4가구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에 대해 무료 보수 지원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금성백조주택(2가구)과 운암건설, 디에스디삼호 등 3개사로 혜택을 입은 유공자 가구는 대전 3가구, 천안 1가구다.

3개사 가운데 맏형격인 금성백조주택은 국가유공자 가옥보수사업이 처음 시행된 94년 이후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동참해 12년 동안 모두 15가구의 유공자 가정에 혜택을 베풀었다.

디에스디삼호 역시 9년째 같은 사업을 벌여 9가구에 혜택을 주었고, 운암건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동참했다.

올해 4세대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각 세대 당 1000만원씩 대략 4000만원 전후다.

참여업체들은 각종 공사재료는 물론 장비와 인력까지 가옥 보수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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