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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지난 10일 온천로 일원에서 개막한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알찬 결실을 거두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온천愛 빠지고, 유성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온천수를 활용한 100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전국 곳곳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날인 10일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케이윌, 노브레인, 에이프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펼쳐졌고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갑천변을 수놓았다.

둘째 날인 11일 오후에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온천수 건강물총대첩이 온천로에서 펼쳐졌다.

이 외에도 야외 족욕장에서는 눈꽃처럼 흩날리는 아름다운 이팝꽃 아래 온천 족욕체험이, 갑천변에서는 온천수 테마파크, 코끼리 열차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도심에서 온천을 즐기며 건강도 지키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구에서는 유성온천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더 신나고 즐거운 명품 온천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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