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패스트트랙 지정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경부선 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오후 대구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STOP! 대구시민이 심판합니다' 행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5.2 cityboy@yna.co.kr
▲ (대구=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패스트트랙 지정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경부선 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오후 대구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STOP! 대구시민이 심판합니다' 행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5.2 cityboy@yna.co.kr
황교안, '텃밭' 대구서 주말 '민생투쟁'…4차 장외집회도


(대구=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주말인 11일 '텃밭'인 대구에서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간다.

전날 대구를 찾아 산업현장 방문과 대학생들과의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황 대표는 이날 새벽 대구 수성구에서 환경미화 작업을 도운 뒤 반야월 시장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리는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4차 장외집회에 참석한다.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주말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리던 장외집회가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이는 대구 민심을 다지고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어 부처님오신날인 12일에도 대구·경북(TK) 지역에 남아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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