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대학 본부 1층에서 구본경 사감이 수집한 210개국 4천여 점의 현행권 지폐와 170개국 3천여 점의 동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NGO출신인 구 사감은 수집가로 활동하며 모은 다양한 화폐의 문화와 역사 이야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봉순 학장은 "이번 화폐 전시회는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각국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