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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지역의 명사를 스토리텔러로 발굴해 그의 인생담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접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에서 40년 넘게 나무나 천 등을 인두로 지져 그림을 그려온 김씨는 낙화가 전통 회화의 한 분야로 자리 잡는 데 일조한 지역 명사다. 이런 공로로 문화재청은 지난 1월 낙화장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그를 기능보유자로 인정 고시했다.
한편,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문광부의 예산 지원과 관광공사의 컨설팅을 통해 조만간 김씨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이 개발될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