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아름다운 자연과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위치로 전국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단양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9~10일까지 2일간 자매결연도시 구로구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3차례 진행되는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단양느껴보기’ 1차 농촌체험행사로 지난해 단양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구로구청 귀농귀촌 교육 수강생 29명을 대상으로 단양군 일반현황, 귀농귀촌 정책 및 영농정보 제공과 영농체험 등을 실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교육 참가자들과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전해주는 생생한 단양에서의 삶의 모습 속에 단양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임행교 귀농귀촌 팀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구로구민들에게 단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단양군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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