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8일 소회의실에서 통제단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지원기관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화재로 건물이 붕괴되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숙지 및 메시지 부여에 따른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재난현장 긴급구조대응에 대한 소방서 통제단 능력 제고, 유관기관 상호 협조 체계구축 및 불시 재난 초기 대응능력 점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재난상황은 수시로 주변 여건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변화하는 재난 상황에 맞게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철저히 유지하고 각종 재난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