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노동자 권익을 위해 조직된 노동조합이 대규모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에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대노회는 한국타이어, KT&G, 아모레퍼시픽, 대전열병합발전 등 대규모 사업체 소속 18개 노동조합 7000여 명의 노동자가 소속된 단체다.
협약체결에 따라 대노회는 소속 노조원을 대상으로 대덕e로움 사용을 적극 홍보·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노조 자체 행사나 조합원 선물 등에 있어 대덕e로움을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또한 구는 조합원들의 대덕e로움 구매 편의를 돕고 유통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대노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