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월드점 식품관 리뉴얼
컨버젼스 푸드 부티크 컨셉
야채코너 신설 등… 8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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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메이494 전경. 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가 오는 16일부터 타임월드점을 전면 재편하는 ‘퀀텀점프’의 일환으로 11년 만에 식품관 리뉴얼 공사를 시작한다.

8일 갤러리아타임월드에 따르면 오는 8월 오픈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오감을 자극하는 볼거리가 조화롭게 융합된 공간인 ‘컨버젼스 푸드 부티크(Convergence Food Boutique)’ 콘셉트의 고품격 식품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식품관은 백화점 프리미엄 식품관의 시초이자 트렌디한 맛집의 성지인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494’의 정체성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노후화된 집기 및 시설 교체, 델리와 디저트 브랜드 강화, 고객 편의시설 확충 필요성 등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리뉴얼에 반영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식품관은 프리미엄 상품과 트렌디한 델리코너를 확대하고 지역 친화형 매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정육코너’에서는 차별화된 숙성방법인 워터 에이징을 선보이며, ‘수산코너’에서는 회·초밥, 해산물 구매와 함께 즉석에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완전 조리·반조리 식품 콘텐츠를 한 곳으로 모은 ‘오픈 키친’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채·청과 코너’도 신설된다.

이와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한 고품격 고객응대 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냉장 전용 보관소를 포함한 ‘스마트라커 시스템’도 구성한다. 특히 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 전문가를 전담 운영하고 친환경 카드, 바구니, 살균기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진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완전히 새로워진 시설, 업그레이 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중부권 F&B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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