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오리 방사등 10일까지 중점 지도

▲ 충주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논에 살포할 우렁이들을 살펴보고 있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까지를 본논 초기영농 중점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농가 지도에 나섰다.

기술센터는 2일 단월수로시험장에 고품질·친환경 농업기술 실천을 위해 300평당 우렁이 7㎏과 오리 30수를 방사하고 쌀겨 200㎏을 살포키로 했다.

농기센터는 또 친환경 시범농가에 대한 영농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저농약 병해충 종합방제를 위해 농민들에게 벼 물바구미 방제 입제를 묘 상자에 살포한 뒤 이앙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본논 초기에 문제가 되는 이들 병해충은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며 "벼 물바구미와 함께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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