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시설 전면 교체등 손님맞이 준비완료

? ?
?
? ?
?
"울창한 송림과 함께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동백관으로 오세요."

보령시 남포면 용두해변 동백관이 깨끗한 숙박시설을 갖추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보령시는 2일 가족단위 휴식처로 널리 알려진 동백관을 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로 내부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여름철 이용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동백관은 1996년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선용 등 복지증진을 위해 용두 해수욕장의 소나무 숲 속에 설치됐으며 해마다 1만여명이 넘는 이용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200명 동시수용이 가능한 31실의 숙박시설과 120명석 규모의 식당, 대회의실과 휴게실, 4000여평의 삼림욕장을 겸한 야영장, 110여대의 주차시설 등을 갖춰 가족단위는 물론 단체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용두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 인근 남포방조제와 무창포해수욕장의 중간에 위치해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바다와 접해 있어 캠핑과 함께 조용한 휴식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휴양 분위기 조성을 위해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리모델링을 단행, 최고의 휴양지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동백관 이용은 보령시 홈페이지(www.boryeong.chungnam.kr)에 접속한 뒤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클릭한 후 동백관으로 접속, 객실 및 회의실 등 예약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