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완료 계획 … 현 30% 공정률

서천군이 올해 3개 사업 총 1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 완료할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산림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산불 방지 및 산림 경영을 위해 비인면 성산리 임야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 구간에서 임도(林道)를 신설하는 한편 비인면 율리에 2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방댐 건설 사업을 진행,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입목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건전한 경제림으로 육성키 위해 밀생임지에 대한 솎아베기 사업을 추진, 문산면 금복리 산68 등 약 850㏊의 임지에서 숲 가꾸기 대상지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산림사업의 규모가 2배 이상 늘어 군의 산림 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다"며 "산림은 공공의 재산이고 산림사업은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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