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22일 ‘인연을 위한 7080 포크음악’을 주제로 그룹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동물원의 대표곡 ‘널 사랑하겠어’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 등 동물원의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들로 구성돼 만남의 설렘과 이별의 아쉬움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60분 간 선보일 예정이다.

동물원의 멤버 박기영은 지난 4월 여민락콘서트 시즌2 첫 공연에서 “세종시민이 보여준 수준 높은 관람문화와 적극적인 호응과 에너지에 놀랐다”며 “세종시 문화예술의 성장과 미래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재단은 공연에 앞서 그룹 동물원과 관객이 소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19일까지 세종시문화재단 페이스북에 댓글로 사연을 남기면 된다. 사연이 채택된 참여자에게는 사연소개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될 예정이다.

동물원과 함께하는 2019 여민락콘서트 시즌 2는 ‘봄’, ‘인연’, ‘소풍’을 주제로 7080세대의 향수와 추억을 담아 6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예약은 8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사이트(YES24)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예약수수료 1000원)로 진행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2)로 하면 된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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