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수박축제 오늘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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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효자 농특산물로 자리잡은 부여수박을 주제로 한 제11회 굿뜨래 수박축제가 2일 부여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30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 전야제 행사는 평양민족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댄스경연과 청소년 가요제 등 굿뜨래 청소년축제, 라틴댄스 축하공연, 초청가수 공연, 불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전야제 행사에 앞서 농촌진흥청 지형진 박사를 비롯, 한국원예정보센터 정범윤 원장, 서울 가락시장 농협공판장 이봉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굿뜨래 수박 워크숍이 열려 부여수박의 품질향상 방안과 연합판매사업 등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또 군은 서울 가락시장 등 유통업체 대표 4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굿뜨래 수박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본행사가 펼쳐지는 3일에는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굿뜨래 으뜸수박 선발대회와 굿뜨래 수박 골든벨 대회, 군민노래자랑, 군민화합한마당 축제 등 다채로운 한마당 축제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굿뜨래 으뜸수박작품과 특색 있는 요리전시, 굿뜨래 농특산물 홍보용 화판 전시, 전국 우량수박품종 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되며 굿뜨래 수박축제 관람객들에 수박 빨리 먹기와 씨 멀리 뱉기, 수박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밖에 굿뜨래 수박 무료 시식으로 수박의 맛과 인심을 보여 주는 한편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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