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산하 공무원과 향토사단 장병들이 일손 부족으로 모내기를 할 수 없는 장애인 농업인의 논에서 모내기를 도왔다.

장곡면 도산리에 거주하는 송윤기(61)씨는 1000여평의 논이 올해 합배미 사업으로 기계 이앙이 불가능해 군에 일손돕기 지원을 요청했다.

이 같은 요청을 접한 군은 1일 군청 산업과 직원 12명과 장곡면 및 농협 직원, 군부대 장병 등 35명이 일손돕기에 나서 1000평의 논에 모내기를 마쳤다.

송윤기씨는 "합배미 사업을 실시해 이앙기 작업을 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며 "군청 직원과 군 장병들이 나서 모내기를 무사히 마쳐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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