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관내 체육시설업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는 관내 신고된 민간 체육시설 52곳을 대상으로 이달 한달 간 점검반을 편성하고 직접 시설을 방문해 시설현황 등을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영업 변경신고 이행 및 무단폐업 여부, 체육시설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 결과 위반시설과 변경신고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무단폐업 업소는 폐업신고 또는 직권폐업 조치할 계획이다.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에 대한 성범죄, 아동학대 관련범죄 조회를 실시해 취업제한 대상인 경우 즉각 해당 시설 폐쇄 또는 종사자 해임을 요구할 방침이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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