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내 가정을 소중히 지켜나가는 것만큼 어렵지만 가치있는 일은 없다"며 "가족이 하나 되어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가정의 달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일 회의실에서 개최한 5월 중 월례회의에서 황 시장은 "건강한 가정을 지켜나가는 것이 곧 더불어 함께 사는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차별과 편견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시장은 지난 4월 개강한 자치분권대학 논산 캠퍼스에 대해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 스스로 주인이 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지방정부의 역할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더 나은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라며, "자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주민 스스로 중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김형석 문화학교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 등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문화와 교육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경로효친 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서형미(논산 강경읍) 씨 등 시민효행자 15명을 표창하고 효행장려수당 각 50만원을 전달했으며, 김회택 씨가 장한 어버이로 선발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논산시청 한상옥 육상감독과 이수민 육상선수 외 24명이 지역발전 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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