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간호대학 학술동아리
환아 대상 색칠공부 재능기부
건강습관 형성 위한 맞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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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 간호대학이 환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건양대 제공
▲ 건양대 간호대학의 재능기부활동을 위한 색칠공부 교재. 건양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 간호대학이 환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간호대학은 학술동아리 아동간호 연구회와 아이조아 연구회 학생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3일 건양대병원에서 환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는 2017년에 이어 3년째 열린 것으로 학생 12명이 환아들의 정서적 지지 및 발달증진을 위해 급성기 질환으로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색칠공부로 배우는 올바른 건강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아들의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건양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색칠공부를 통해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며 이번 행사를 위해 고민한 보람을 큰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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