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동별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월까지 11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세종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박정열 강사를 초빙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타 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진 지역의 우수 사례를 우리 지역에 접목시켜 동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구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 협의체 위원은 187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펼치는 등 마을의 복지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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