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에서 'MBC 가요베스트' 녹화가 지난 3일 4000여명의 많은 군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소통과 화합의 무대, 영동군에서 'MBC 가요베스트' 녹화가 지난 3일 4000여명의 많은 군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MC 조영구·조정민의 사회로 설운도, 김혜연, 문희옥, 배일호, 정수라, 강진, 유지나 등 20여명의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정상급 가수들의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연출로,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봄의 낭만을 선사했다.

약 3시간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 펼쳐지는 가운데, 온 군민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많은 국민이 사랑하는 인기 프로그램답게 열정과 감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군민과 관광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겼다. 이러한 긍정적 에너지는 주위로 전파돼, 행사가 끝나 뒤에도 지역사회 전체에 활기가 넘쳤다.

군 관계자는 "가족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환한 웃음과 함께 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녹화된 영상은 오는 12일과 19일 낮 12시10분에 1·2부로 나눠져, MBC-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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