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는 '2019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 보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우수 기술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15일까지 참여자(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기존 창업선도대학,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 세대융합창업캠퍼스사업 등 3가지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 등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초기창업자 지원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영석 창업지원단장은 "충남대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산업 발전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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