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해외 유치과학자와 함께 출발한 공동관리아파트는 우리 과학기술의 저력과 열정이 담긴 곳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연구 활동과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Science Wall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누리호 시험발사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무가선 저상 트램,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KSTAR),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슈퍼컴퓨터 누리온 등 NST 소관 출연연의 연구성과와 대형연구장비, 연구현장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NST 원광연 이사장은 “이번 Science Wall 전시를 통해 출연연과 과학기술이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덕 공동관리아파트가 대전지역 과학기술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