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2일 전동면 청송2리 할머니 경로당을 찾아 생활 민원처리 업무를 체험했다.

이 부시장의 생활 민원처리 체험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부시장은 이날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일일 팀원 자격으로 경로당의 오래된 방충망을 보수하고 전등과 스위치를 교체하는 등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어 척척세종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소독서비스에도 참여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이와 함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부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척척세종과 함께 소중한 경험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시민들 가까이에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척척세종'은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와 어려운 이웃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과 생활민원담당(044-300-77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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