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119소방안전체험장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소방서는 물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소방차 탑승 및 방화복 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체험 참여자에게는 스케치북, 연필, 소방캐릭터 네임택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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