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와 맞물려 여느 해보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됨에 따라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축제장 내 상시 운영되는 요리장터에서는 푸른 서해를 바라보며 광어와 도미를 회,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주말에는 체험장에 들어가 직접 광어를 잡아보는 '어린이·청소년 광어 맨손잡기 체험'과 행사장 옆에 위치한 한국최초성경전래지 기념공원 내 숨겨진 광어 보물카드를 찾아 서천군 특산품을 받는 '광어 보물찾기'가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부 아저씨의 내맘대로 깜짝경매, 느린우체통, 바다생물체험장, 나는 SNS 홍보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봄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