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지역문화 원형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전문화산업지원센터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전문화산업지원센터는 '잃어버린 백제문화를 찾아서(백제금동대향로에 나타난 백제인의 문화와 백제 기악탈 복원)'란 과제로 응모해 선정돼 3억원의 문화사업비와 5000만원의 인력 양성사업비 등 총 3억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대전문화산업지원센터는 백제금동대향로를 통해 백제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일본에 전수된 백제 기악탈을 복원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이를 한국적 문화콘텐츠로 산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사업설명회, 제안서 평가 과정 등을 통해 사업시행개발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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