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부부는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상을 받는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송·전 부부는 진천군 초평면 6000여㎡의 농지에서 23년째 오이농사를 짓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생육부진에 대응해 하우스 내부에 LED 등을 설치했다. 또 미생물을 활용한 토양관리 등을 통해 오이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달성해 '초평 싱싱오이'를 전국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