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정근우, 김태균, 김진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정근우는 부상으로, 김태균은 부진으로 각각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정근우는 전날 경기에서 7회 말 내야 땅볼을 친 뒤 1루로 전력 질주하다 오른쪽 허벅지를 통증을 느꼈다. 이날 오전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에 손상이 생겼다는 소견이 나왔다. 3주 정도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이 2할1푼4리로 주춤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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