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연수 교수<사진>가 ‘2019년도 대한이비인후과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세포의 증식과 분화, 이동, 점착 등을 조절하는 신호전달과 연관된 단백질인 'c-Src' 의 억제제인 'PP2' 라는 약물을 이용해 기존의 세툭시맙 치료에 저항성이 있는 두경부암 세포주에서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기존 치료에 내성이 생긴 두경부암의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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