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청원군 양돈장 돼지 절도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동부경찰서는 1일 상습적으로 자신이 일하는 양돈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훔쳐 판 홍모(44)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강모(36)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양돈장 종업원인 홍씨 등은 지난 3월 채용된 후, 농장주 서모(49)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중간상인을 불러 자신이 마치 농장주인인 것처럼 행세, 수십차례에 걸쳐 비육돈(출하를 앞둔 90㎏ 이상 돼지) 140여마리(시가 4000만원)를 훔쳐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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