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회 참여학습모임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교육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자 민관 협력의 장인 참여학습모임을 구성·운영한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회 참여학습모임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참여학습모임은 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협의회를 중심으로 교육 전문가, 시청·교육청 교육 관련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센터 사업을 발굴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제1회 참여학습모임에서는 공주대 양병찬 교수가 ‘평생학습도시와 행복교육지원센터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세종시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센터의 역할에 대해 모둠별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학습모임은 구성원들의 소양 증진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해 5월과 6월에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7월에는 제2회 강연회 및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장인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참여학습모임은 민·관이 함께하는 공공숙의의 장으로서 앞으로 지속적인 토론과 의견공유의 과정을 거쳐 수렴된 의견은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센터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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