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취임한 류철하 대전이응노미술관장(첫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대전이응노미술관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류철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이응노미술관장이 30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류 신임관장은 ‘함께’라는 키워드를 강조했다.

류 관장은 “자율과 책임, 자기주도성이 있는 학예연구실을 만들어 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미술관을 도약시키겠다”며 “미술관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는데 힘 써달라”고 밝혔다.

또 “이응노의 삶과 예술을 브랜드화 해 전문성, 대중성, 품격 있는 미술관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미술관의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을 드높여 많은 사람들이 대전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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