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17일까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연수생’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 기업현장 연수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연계하고자 추진된다. 연수는 5월 27일부터 6개월간 기계·메카,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과정은 전문연수 4개월과 기업연수 2개월로 나눠진다.

전문연수에서는 △전문분야 이론 및 실습교육 △기본 직무소양교육 △기초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되며, 기업연수에서는 기업체 실제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생들에게는 전문연수는 월 40만 원, 기업체 실무연수는 월 70만 원 등 총 300만 원이 지급된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국비 지원이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 이공계 대졸(2년제 이상) 청년 중 미취업자다. 여성·장애인·장기실업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우대 선발한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정부 전 부처 실업대책 사업에 참여 중인 자, 대학원 재학 자, 실업급여(구직수당, 재취업활동 지원금 등)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sandan.koreatech.ac.kr)에서 가능하다. 문의 : 041-521-8178.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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