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오는 26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비주얼 아티스트 김태근의 ‘황제(The Emperors)전’을 개최한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오는 26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비주얼 아티스트 김태근의 ‘황제(The Emperors)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대 로마의 주화 및 주화에 새겨진 황제의 초상을 전통 한지에 특수 프린팅한 1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고대 로마 주화에 등장하는 성군인 네르바 안토니누스가의 황제 5명과 폭군으로 알려진 다섯 황제의 초상을 거칠고 투박한 한지를 이용해 마치 동판에 새긴 조각의 느낌이 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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