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소방서는 30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119돌봄 서비스 행사를 가졌다. 영동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30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119돌봄 서비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의 근로자들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급식 봉사를 통해 사회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협조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영동소방서는 장애인보호작업장과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 △장애인 근로자 건강 체크 △화재예방안전교육 △생활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교육 및 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영동군의용소방대연합회 자체 봉사기금으로 마련한 20㎏들이 쌀 10포대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영동여성의용소방대에서 삼계탕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등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뜻 깊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고, 지속적으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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