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서산교육지원청 유관부서 소통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서산시청과 지역사회의 상호협력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력을 높여 ‘아이키우기 좋은 서산’을 실현하기 위해 '서산행복교육지구 유관부서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서산시청 평생교육과, 관광산업과, 여성가족과와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 체육인성건강과, 행정과, 장학사 등이 함께 참여해 열띤 토론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 중간점검과 함께 교육경비보조금 활용 방안, 충남형 초등돌봄센터와 연계한 마을학교 추진 방안, 학생친화적 서산 문화유산 체험 아이디어 공유 등 폭넓은 의견을 공유했다.

이종렬 교육장은 "학생 교육을 지원하는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은 우리 지역의 교육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산행복교육지구 유관부서 협의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한 좋은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행복교육지구는 민·관·학 협의체를 구축해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협업으로 2023년까지 5년간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생태계 조성’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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