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주요사업장 답사 등 7일간 일정 마무리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의회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주요 사업장 답사 △차미숙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청양군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차미숙 부의장이 발의한 '청양군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은 노인운전자 교통 사고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군민 안전체험과 조성 사업, 지천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청양군 푸드 통합 지원센터 구축 사업 예정지 등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19개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답사에서 사업 대상의 타당성, 예산 규모의 적정성, 사업 추진 상의 문제점과 민원 발생 및 주민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찾는 한편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구기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에서는 주요 사업장 답사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 개선해 달라"며 "하자 없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 감독 등 현장 행정에 중점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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