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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관내 4개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직사회가 아닌 민간단체에서 처음으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대덕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어린이집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등 4개 어린이집연합회는 40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덕e로움 사용을 홍보하고,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대덕e로움을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또한 구는 어린이집연합회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덕e로움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어린이집은 알림장·SNS 등의 소통채널을 확보해 학부모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기에 이번 협약으로 대덕e로움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들이 제일 먼저 앞장 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의 새 사명인 대덕e로움을 함께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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