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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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5월 싱글 '굿바이'…"외로움에 대한 곡"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효신(38)이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5월 6일 싱글 '굿바이'(Goodbye)를 발표한다.

30일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굿바이'는 담담한 가사와 박효신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서서히 감정을 파고드는 곡이다. 놓아주어야 하는 것에 대한 인정, 과거와 애틋하지만 필연적인 작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박효신은 지난해 4월 '별 시'(別 時)를 시작으로 정규 8집 곡들을 한 곡씩 들려주고 있다.

'별 시'에 이어 '굿바이'도 박효신과 뮤지션 정재일이 함께 작업했다. 둘의 음악적인 인연이 시작된 박효신의 '야생화'처럼 깊은 감성의 팝 발라드이자 8집을 대표하는 메인 곡 중 하나다.

박효신은 "'굿바이'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떠나보내야 하는 시간과 그로 인해 느껴지는 외로움에 대한 곡"이라며 "슬프지만 이 또한 삶의 과정이기에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소속사는 이날 오후 6시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박효신은 이어 6월 29~30일, 7월 5·7·11·13일 약 3주간 총 6회에 걸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박효신 라이브 2019 러버스 : 웨이 이즈 유어 러브?'(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공연을 펼친다.

총 약 10만명 규모로 열리는 무대로, 지난 18일 1차 티켓 예매에선 3회 공연 약 4만5천석이 10분 만에 매진됐다. 2차 예매는 5월 2일 오후 8시 진행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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