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급하는 수소전기차는 연초 65대에 이은 추가 155대로, 1대당 3550만원(국비 2250만원·시비 13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공고일(29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 당 수소전기차 한 대 만 신청 할 수 있다.
차량 구입 후 2년간 의무적으로 대전시 내에서 운행해야 하므로 이사나 전출 계획이 있는 경우 신청에 신중해야 한다.
시는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뒤 내달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달 20일부터 학하 수소충전소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동구 대성동 중도가스 충전소 부지에 구축 중인 수소충전소도 7월 말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수소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 최대한 정부예산을 확보해 수소충전인프라 확충에 전념할 방침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