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제24대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이하 충북건설협회)는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윤 회장은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윤 회장은 2015년 제23대 회장에 선출됐으며 24대 회장 연임에 따라 2023년까지 충북건설협회를 이끌게 됐다.

윤 회장은 이날 추대 연설에서 “예타 면제 사업에 충북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개정 또는 특별법 제정에 노력하겠다”며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건설협회는 또 이날 김성수 대정건설 대표를 감사로 선출했다. 부회장 및 운영위원 등 임원에 대한 선출은 윤 회장에게 일임했다. 이날 총회에서 충북건설협회는 건설공제조합과 함께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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