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 열려 … 100여명 참석
대상 청주 중앙초 박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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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수상자들과 김주섭 충청투데이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 대상을 수상한 청주 중앙초 박솔 학생이 충북도교육청 김기선 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용우 기자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청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도교육청·청주교육대학교·㈔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 '2019 열두빛깔 어울림 한마당, 우리고장 알리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김주섭 충청투데이 사장, 김기선 충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 강병직 청주교대 교무처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주섭 충청투데이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폭 넓은 이해력과 그리기 실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언론사의 기능 중 하나인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선 학교혁신과장은 김병우 교육감을 대신한 축사에서 "개성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병직 청주교대 교무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정보와 지식보다는 창의력과 표현력이 중요한데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이러한 능력을 배울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라며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오거나 한 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느낌이나 감성을 한 폭의 화폭에 담는 것을 훈련한다면 소중한 학습이 되고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도교육청·청주교육대학교·㈔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 이번 그리기대회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두 800여점이 응모됐다. 대상(충북도교육감상)은 청주 중앙초 박솔(4학년·작품명 ‘청주읍성 큰잔치’) 학생, 청주교대 총장상(최우수상)은 청주 솔밭초 이상준(1학년·'국립현대미술관 청주') 학생,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최우수상)은 문의초 김준혁(4학년·'풍경이 아름다운 대청호 문의')·내곡초 윤동주(1학년·'우리마을 청주') 학생 등이 수상했다.

고·저학년에서 총 10명을 선정한 우수상에는 청주 산성초 노관형·율량초 이승연·중앙초 이서은·단재초 윤수인·충주 목행초 권보민(이상 고학년부), 청주 중앙초 최정인·새터초 전유찬·청남초 민지율·창신초 강예인·충주 중앙탑초 정은우 학생(이상 저학년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장려상 68점, 입선작 160점이 선정됐다. 수상자 명단은 충청투데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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