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회 용산면민 화합대회가 용산면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용문중학교 운동장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산면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제21회 용산면민 화합대회가 용산면체육회 주관으로 27일 용문중학교 운동장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 개회식과 2부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되면서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1부에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정봉인 구촌2리장, 이영순 주민자치위원, 이규돈·정용옥 새마을지도자, 체육회 김기용 씨가 영동군수 표창을, 체육회 김동만·김상희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어 내빈과 함께 공굴리기, 아코디언·색소폰 팀 연주, 품바놀이가 진행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와 함께 줄다리기, 윷놀이, 투호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져, 면민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김재범 체육회장은 "오늘 하루는 면민들이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잊고, 기쁘고 즐겁게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길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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