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 8경중 제2경인 대청호반 이미지를 담은 여권커버를 제작해 내달부터 민원인에게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여권 훼손 방지와 전자칩 보호를 위한 투명비닐 커버에 동구만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자 선정된 동구 8경의 이미지를 담은 여권커버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제1경인 식장산 해돋이 설경에 이어 이번에는 제2경 대청호반 이미지를 4000매 제작하여 배부해 지금까지 총 1만 3000매의 동구 관광명소 이미지를 담은 커버를 제작해 배부했다.

아름다운 풍경의 관광명소가 담긴 새 여권커버 배부로 주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동구의 관광명소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경석 동구 열린민원실장은 “늘어나는 여권 발급 수요에 맞춰 고객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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