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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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어벤져스4' 이틀째 20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이틀째 20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전날 83만2천280명을 불러모으며 총 관객 217만1천681명을 기록했다. 좌석점유율은 83.3%, 상영점유율은 78.4%에 이른다. 예매율 역시 94.9%로, 217만명이 현재 표를 끊고 대기 중이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 관객이 대거 몰리면서 각종 기록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1만6천2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신비의 보물섬으로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떠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다. 극장가에서는 어벤져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뽀통령' 밖에 없다는 말이 나온다.

나머지 영화들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기세에 눌려 하루 관객이 1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3위인 '생일'은 9천376명, 4위인 '요로나의 저주'는 2천81명이 각각 관람했다. 이외에 '노팅힐' '크게 될 놈' '미성년' '바이스' '캡틴 마블' '안도 타다오'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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