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연계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켜드림, 안아드림, 보내드림’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배정받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독사 사전예방 사업과 고독사자 공영장례 서비스 지원 및 사후유품 관리, 지역주민을 위한 공유 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고 스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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