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4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2019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선도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개강했다.

연수에는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소속 교원 연수단 20명과 주한파라과이 루이스 몰리나스 참사관이 참석했다. 이 연수는 2012년 '충북도교육청와 파라과이 교육부'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이뤄지고 있다.

또 도교육청은 파라과이의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트북 168대를 포함한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노트북 4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민식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양국의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며 국제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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